티스토리에선 광고를 개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플랫폼이 있다. 대표적으로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텐핑, 데이블 등이다. 사실 텐핑은 수익성이 너무 좋지 않고, 데이블은 승인 조건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 애드핏과 애드센스를 비교해 보고 왜 애드핏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애드핏의 수익 구조
다른 광고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카카오 애드핏의 수익 구조는 광고 노출수, 클릭수를 기본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 애드핏만의 장점은 광고에 대한 클릭이 발생하지 않아도, 광고 노출만 되어도 수익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하루에 엄청난 인원이 몰리는 블로그의 경우 애드핏만으로 일정 금액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에 비해 승인이 훨씬 쉽다.
보통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하신 분들은 애드센스 승인이 되는 시점까지, 대체제로 카카오 애드핏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애드센스에 비해 승인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결과도 금방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블로그들은 애드센스 승인 이후에도 카카오 애드핏 광고를 계속 게시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애드센스 승인이 완료된다면 반드시 카카오 애드핏을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수익이 너무 적다.
카카오 애드핏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당 플랫폼의 광고 수익률은 애드센스에 비해 너무나 저조합니다. 회사 내부 기준이기에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추가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많은 광고는 블로그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애드센스 자동광고만 하더라도, 블로그에 일정 개수의 광고를 노출시킵니다. 사실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광고의 개수입니다. 내용이 없는 글에 광고만 덕지덕지 붙어 있게 되면, 크롤러들은 해당 글을 좋은 글이라 판단하지 않습니다. 더하여 애드핏 광고까지 노출이 된다면, 좋은 점은 없을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굳이 수익이 많이 발생하지 않은 광고를 블로그의 품질을 저하시키면서 개시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수백, 수천 명이 방문해서 애드핏에서 발생하는 수익보다, 애드센스 광고 클릭 1회에 발생하는 수익이 높습니다. 고로 블로그의 품질을 올려, 대량의 트래픽을 모으고 애드센스를 노출시키는 것이 수익형 블로그를 만드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인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