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 달 정도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방문객이 늘지 않아 이제 그만하려고요.
정확히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고, 한 두 달 정도 지난 후에 했던 말이다. 하루에 1 포스팅과 같이 목표를 정하고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였지만, 내 기대와 다르게 저조한 유입을 보였기 때문에 했던 말이었다. 엄청나게 많은 초보 블로거님들이 가장 실망하고 포기하는 부분인 것 같아 내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유입을 늘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 공유하려 한다.
블로그에 콘셉트에 따라 유입 포털은 다르다.
각각의 블로그에는 주제와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 콘셉트에 따라 SEO(검색 엔진) 중 유입 비율은 대체적으로 다를 것이다. 나의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맛집, 여행과 관련된 내용은 네이버에 검색을 하고, 개발이라는 일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구글에 검색을 많이 한다. 이처럼 각각의 블로그에는 타깃을 할 포털은 정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모든 포털에서 골고루 노출이 된다면 더할 나위는 없다.
유입되기까지의 시간은 절대적이다?
위의 그래프는 제가 23년도 초에 개설한 블로그의 유입량 증가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1월부터 5월까지 저조하던 유입이 6월 이후로 급등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급등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유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글을 더 많이 쓰지도, 별 다른 추가적인 노력 또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달랐던 건 바로 블로그의 개설 시간이었다. 구글에서는 공식적으로 샌드박스의 존재를 인정하진 않지만, 많은 SEO 전문가들은 분명히 샌드박스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샌드박스란 구글 내부적으로 내 블로그로 유입을 시켜주는 절대적인 시간입니다.
이처럼 유입이 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시간을 잘 모르고, 적은 유입량에 블로그를 포기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샌드박스의 기간이 5~6개월 정도로 확인되니, 글을 꾸준히 발행하고 계신다면 조만간 반가운 구글 유입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샌드박스 기간을 단축할 순 없을까?
이러한 샌드박스 현상이 모두에게 절대적으로 같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경쟁이 적은 고단가 키워드 찾기이다. 경쟁이 적고, 고단가의 키워드로 글을 작성하면 단기간의 유입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실제 수익형 블로그의 운영 방식이 이렇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위를 하는 수익형 블로그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이길 수 있다면 사실, 이러한 샌드박스 기간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보통의 블로거들은 직장을 다니며, 추가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이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고통의 시간을 견뎌야 할까? 아니다. 사실 편법이 있다. 아래의 후기처럼 카카오뷰, 인스타와 같은 외부 유입 요소를 만들면 된다. 실제로 나도 했던 방법이고, 확실한 유입이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다.